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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활용능력(이하 컴활)의 기본 중에 기본이 되는 함수입니다.

날짜와 시간 함수 부류에 속하고 컴활 3급 실기에도 출제되지요.  3급에 출제 된다는 말은 컴활 1급과 컴활 2급에도 출제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컴활 실기를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엑셀 함수지요.


- 본론으로 들어가기전 먼저 잠깐 함수에 대해 언급하겠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엑셀의 그 많은 함수의 함수명과 용법을 단순히 모두 외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함수를 좀 더 쉽게 기억하실려면 함수명과 함수의 기능을 연결시켜 기억하셔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바보가 아닌 이상 엑셀 함수명은 곧 그 함수의 기능을 가장 잘 표시할 수 있는 이름으로 지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름의 규칙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항상 염두에 두시고 엑셀 함수명을 바라보셔야 합니다.


엑셀 함수라 함은 각각의 명령어가 그에 부여된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또 명령어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값들이 있습니다. 이를 인수라 하지요.
그리고 엑셀에서는


수식
(직접 셀에 입력된 값을 반환하는 것이 아니라 계산을 통한 결과를 반하는 식)

을 표현하겠다는 의미로 셀값의 앞에 '='을 붙여준다는 것 있지 마세요.

셀에 다음의 값들을 입력한다면 셀에서 표현하는 값은 어떻게 될까요.

=10+20+30    를   입력한 셀의 값 60 (앞에 '=' 이 붙어 있지요. 수식을 의미합니다. 하여 계산되어진 결과를 반환한 것이지요)

10+20+30    를  입력한 셀의 값 10+20+30 (수식이 아니므로 입력된 값을 그대로 반환합니다)


엑셀 함수는 수식의 일부이기에 함수는 항상 앞에 '='을 추가 하셔야 합니다.
엑셀 함수의 기본 구문은


=함수명(인수, 인수, ...)


이렇게 되지요.

이상이 엑셀 함수를 배우시기 위해 꼭 아셔야 할 내용입니다.(이미 알고 계신분들에게는 죄송하네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엑셀 YEAR 함수를 살펴봅니다.


* 엑셀 YEAR 함수

기능: 함수명에서 파악하셨겠지만 년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날짜 서식에서 년도 만을 추출하는 함수입니다.
용법: =YEAR( 일련 번호 혹은 날짜형 문자열 혹은 이 둘을 포함한 셀 번호)


용례1: =YEAR( 128 )
용례1의 결과: 1900 (일련 번호를 함수의 인수로 사용하고 있네요. 엑셀에서 '일련 번호' 라 함은 날짜와 시간 함수에서 등장하는 인수 유형입니다. 일련 번호는 190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경과한 날짜의 수를 말합니다. 1900년 1월 1일이 일련 번호 1이고, 2008년 1월 1일은 1900년 1월 1일에서 39,448일째 날이므로 일련 번호 39448이 됩니다. 위의 용례1의 경우 1900년 1월 1일 부터 128 일이 경과한 날짜의 년도를 추출하는 것이 지요. 일년은 365일인데 128일이 경과했다면 당연히 년도는 1900년 이겠지요.
엑셀 YEAR 함수를 일련 번호의 형태 보다는 나머지 둘의 인수 유형(날짜형 문자열과 이를 포함한 셀 번호)을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 알아주세요.)


용례2: =YEAR( "2002-10-20" )
용례2의 결과: 2002 (두번째 인수 유형인 날짜형 문자열을 인수로 사용한 경우이지요. 날짜형이라 함은 엑셀에서 셀에 날짜를 입력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YYYY-MM-DD 이것이 셀에 날짜를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YYYY(년)-MM(월)-DD(일) 가 기본이고 년월일 을 연결하는 '-'을 '/'로 바꾸셔도 됩니다. 만일 오늘의 날짜를 날짜 유형으로 입력한다면 2007-10-25 가 되겠지요. 이렇게 셀에 표현하는 값들의 유형을 나타내는 방법을 셀 서식이라 합니다. 다양한 기본 서식이 있고 이를 좀 더 활용하고 싶으시면 사용자 지정(정의) 서식을 사용하면 되지요. 아 너무 주제에서 벋어나는 것 같내요. 셀 서식은 게시물의 주제에서 벋어나기에 이 정도로 다루고 넘어가겠습니다.
이것이 날짜형 데이터이고 이런 형태를 문자열로 표현한 것을 날짜형 문자열이라 하겠습니다. 문자열을 모든값들을 ""(쌍따옴표)로 묶은것을 말합니다. 날짜형 문자열은 위의 용례2의 YEAR 함수의 인수 형태가 되겠지요.  이렇게 날짜형 문자열 형태를 인수로 사용하면 그 결과가 바로 보이지요. 위의 용례에서는 2002 가 되겠네요.)


용례3: =YEAR( A3 )
용례의 결과: A3 셀의 값을 YEAR 함수 인수로 주고 그 결과를 반환하겠지요. 하여 A3 셀의 내용은 용례1 과 용례2 에서 사용한 인수의 유형이어야만 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VALUE!" 형태의 에러를 만나게 되실 것있니다.  VALUE , 가치 값이란 의미지요. 엑셀에서는 이렇게 인수의 유형이 잘못되었을 때 만나게 되는 에러 입니다. 만일 이런 에러를 만나시면 함수의 인수를 살펴보셔야 할 것입니다.


예제: B열의 값을 엑셀 YEAR 함수에 사용하여 년도를 추출, C열에 표시하시오.


@ 엑셀 YEAR 함수, 넘 쉽지요. 간단한 엑셀 함수라 이렇게 마칩니다.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세요.


* 컴활 2급과 컴활 3급 함수 목록 ver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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