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풀이] 컴활2급 기출문제 2016년3회-29번 엑셀 선택 영역 이름

컴퓨터활용능력 2016년도 3회 필기 기출 문제 29번을 풀이한 것이다.
엑셀 이름 정의에서 한 단계 나아간 방법이라 할 수 있는 '선택 영역에서 만들기' 에 대한 설명이다.

29. 다음 중 아래 그림과 같이 [A2:D5] 영역을 선택하여 이름을 정의한 경우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정의된 이름은 모든 시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름 정의 후 참조 대상을 편집할 수도 있다.
② 현재 통합문서에 이미 사용 중인 이름이 있는 경우 기존 정의를 바꿀 것인지 묻는 메시지 창이 표시된다.
③ 워크시트의 이름 상자에서 ‘코드번호’를 선택하면 [A3:A5] 영역이 선택된다.
④ [B3:B5] 영역을 선택하면 워크시트의 이름 상자에 ‘품 명’ 이라는 이름이 표시된다.

풀이 :

엑셀 '이름 정의' 의 한 종류인 '선택 영역에서 만들기' 메뉴에 대한 문제이다. 문제의 요구대로 '이름 정의' 하면서 보기의 옳고 그름을 찾아보자.

엑셀 선택 영역에서 만들기

'선택 영역에서 만들기' 는 선택 셀의 이름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예로, 첫 행이 선택범위 각 열의 이름으로 정의되는 방법이다.

[그림1] 엑셀 선택 영역 이름 만들기

ㄱ. A2:D5 의 범위를 선택한다.
ㄴ. 엑셀 리본 메뉴 > 수식 탭 > 선택 영역에서 만들기 선택 > 선택 영역에서 이름 만들기 창 오픈.
ㄷ. 첫 행을 체크하고 확인한다.

선택 영역 이름 만들기 문제 풀이

1번) 정의된 이름은 같은 통합문서의 다른 시트에서 참조로 사용할 수 있다. 이름 정의 주소인 참조 대상은 시트명까지 포함하기 때문이다. 위의 '선택 영역에서 이름 만들기' 로 D3:D5 범위는 '단가' 로 이름 정의 되었다. 다른 시트에서 =SUM( 단가 ) 로 수식 지정하여도 53000 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림2] 엑셀 이름 편집과 참조 대상

A3:A5 범위를 선택하면 이름 정의된 '코드번호' 가 이름 상자에 표시된다. 이를 수정하거나, [그림1]에서 이름 관리자를 열고, 정의된 이름 중 '코드번호' 를 더블 클릭하면 이름 편집 창이 뜬다. 여기서 이름을 편집하여 바꿀 수 있다.

2번) 이름 정의가 통합문서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같은 이름으로 '선택 영역에서 만들기' 를 한다면, 다음과 같은 대화 상자가 팝업 된다.

[그림3] 엑셀 같은 이름이 정의 되었을때 오류

3번) 수식 입력줄 왼쪽의 이름 상자에서 정의된 이름을 선택하면 참조 대상인 주소 범위가 선택된다. [그림2] 를 참고한다.

[엑셀 기초] 초보를 위한 엑셀 작업 화면 구성 요소의 기능 :
http://secstart.tistory.com/616

4번) B3:B5 범위를 선택하면 이름 상자에는 정의된 이름인 '품명' 이 표시된다. 따라서, 공백이 포함된 '품 명' 이라는 보기는 잘못된 보기이다.

추가로, 이름 정의의 이름으로 공백이 사용될 수 없기에 잘못된 보기이고, B2 셀의 값이 '품 명' 으로, 공백이 포함되었다 하더라도, 생성되는 이름은 '품_명' 으로, 공백이 언더라인( _ ) 으로 변경되기에 잘못된 보기이다.

이 문제는 얼핏 보면 너무 쉬운 문제이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어려울 수 있는 문제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름 정의와는 다른, 어찌보면 자동이라고도 할 수도 있는 이름 정의 방법인 '선택 영역에서 이름 만들기' 를 배워보았다.

테이블 형식의 범위를 각각의 행이나 열레이블로 보다 빠르게 행이나 열로 나누어 이름 정의할 수 있는 숨은 기능이다. 실무에도 활용하자.

정답 : 4번

[엑셀 문답] 이중 데이터 유효성 검사에 이름 정의 활용-1 :
http://secstart.tistory.com/815

[필기 풀이] 컴활2급 기출문제 2016년3회-28번 엑셀 차트 계열 순서 :
http://secstart.tistory.com/850

마늘빵.